집터 안좋으면 생기는 일 나쁜집터 특징은


이사를 가거나 집을 지을 때는 집터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쁜집터를 선택할 경우 안좋은일이 생기기 때문이라는데, 구체적으로 집터 안좋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 걸까요? 좋은 집터는 어떻게 골라야 하는 걸까요? 저의 경험담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좋은집터 또는 나쁜집터는 미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풍수지리에 관심이 있는 편이지만, 집터까지는 신경쓰지 않고 이사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에 직접 경험하고 나서 집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평상시에는 명당이니 흉지니 이런 것들을 잘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일이 생기면 그 땅의 기운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좋은집터는 어려움 속에서 사람과 집안을 지켜주지만, 나쁜집터는 오히려 불운과 화를 더 크게 만든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몰라도 재난이 생기면 어떤 집터인지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집터 안좋으면 생기는 일 뭘까?

1. 병치레가 잦다 : 가족들이 이유 없이 자주 아프거나, 잘 낫지 않는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재물 손실 발생 : 돈을 벌어도 모이지가 않고, 갑자기 큰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가족의 불화 : 별것 아닌 일인데도 다투게 되고, 싸움이 커지면서 관계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4. 이상한 사고 발생 : 평생 도난이나 화재, 부상 같은 사고가 없었는데, 집터를 바꾼 이후로 사고가 잦아졌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5. 피로하고 기운이 없음 : 이상하게 집에만 들어오면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위 내용은 과학적으로 100% 증명 된 것 아니지만, 우리 조상님들은 위와 같은 징조를 나쁜집터의 기운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저는 집터 안좋으면 생기는 일 5가지 중에 2~3가지를 경험했는데요. 일단 가족 불화가 발생했습니다. 소소한 말다툼은 있었지만, 가족이 집을 따로 나가 살게 될 정도로 큰 싸움은 처음이었습니다. 이사를 가기 전까지만 해도 새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이상하게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밖으로 나돌고 평소와 다르게 행동했습니다.


다른 가족은 병치레가 잦았습니다. 건강관리를 잘 하는 편이었는데도 대상포진에 걸리고 크고 작은 질병으로 병원에 자주 가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기운이 없고 무기력함을 느꼈습니다. 고작 8개월 정도만에 안좋은일이 연달아 생겨서 그때 '집터가 안좋은가' 라는 생각을 처음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사를 갔던 곳은 산과 큰 돌을 깎아서 만든 터였는데, 사람의 기운에 따라서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쁜집터 특징은

1. 경사가 급해서 재산이 물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지형

2. 매립지, 공동묘지, 전쟁터 였던 곳

3. 집 뒤로 거센 물살이 흐르는 곳

4. 쓰레기장이 보이고 악취가 나는 곳

5. 바람이 지나치게 세거나 전혀 없는 곳

6. 물길이 집 방향으로 흐르는 곳

7. 큰 바위를 깎아 만든 터

8. 하루 종일 해가 들지 않는 곳

9. 너무 어둡고, 사람 발길이 없는 곳


반대로 좋은집터는 햇빛, 바람, 물, 땅이 균형을 이루는 곳입니다. 좋은 집터를 말할 때 배산임수라는 말을 흔히 사용하는데, 집 뒤에 산이 있고, 집 앞으로는 완만한 물이 흐르면 좋다고 합니다.


좋은 집터 고르는법 : 배산임수(背山臨水)

집 뒤에 산이 있으면 찬 바람을 막고, 집터를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습니다. 집 앞에 완만한 물이 흐르면 좋은 기운과 재물이 모이게 됩니다.



저는 안 좋은 집터에서 다시 이사를 했으며, 지금은 특별히 걱정할 만한 일은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집을 나간 가족과는 관계가 좋아졌지만, 독립해서 살고 있습니다. 나쁜집터에 오래 살지 않았어도, 이사를 다시 했어도 안좋은 기운이 어느 정도는 지속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사를 하거나 집을 지을 때는 집터의 기운도 꼼꼼히 살피고 좋은집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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