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차리기 간소하게 차리는법

설날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 노동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설 차례상 차리기만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에 설 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설 차례상 음식 종류를 줄이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간소하게 차리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평균 30만 6498원이라고 합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27만 3991월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면 33만 9005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설 차례상 차리기는 비용도 부담되지만 음식을 만들고 차리고 정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게 됩니다.

설 차례상 간소화 합시다.

과도한 명절 차례상 준비로 인해 가정불화, 세대갈등 등의 문제가 나타나면서 설 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균관에서는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것을 권고 하였으며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간소화한 설 차례상 예시를 공개하였습니다. 그동안 과도한 설 차례상 차리기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분들이라면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의 설 차례상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소화한 설 차례상 차리기 예를 보면 떡국을 올리고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잔 등이 오릅니다. 고기나 전, 잡채 등 손이 많이 가는 요리는 없습니다. 과일 4종과 떡국, 나물, 구이, 김치, 술 까지 총 9가지 음식을 올리면 됩니다. 

과일의 경우 종류가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배, 사과, 감, 대추 등 편한 것을 고르면 되고, 힘들게 전을 부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설 이틀 전에는 장을 보고 하루 전에는 전 부치고 요리하느라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전 부치는 것 하나만 줄여도 덜 힘들 것 같습니다.

설 차례상 차리기는 원래 간결했다고 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조상을 잘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 욕심에 점점 음식이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과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올해부터라도 설 차례상 음식 종류를 줄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설 차례상 간소화하여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