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탕수육 곱빼기 가격
홈플러스 당당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와 홈플러스 곱빼기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맛이 궁금해서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봤는데요. 당당 쉬림프는 홈플러스 새우튀김이라고 검색하면 후기가 올라와 있는데 홈플러스 탕수육 후기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나오는 시간은 언제인지 얼마인지 궁금해서 직접 홈플러스에 가봤습니다.
홈플러스 탕수육보다 먼저 나온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는 왕새우 튀김 20마리와 베이비크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당당 칠리 쉬림프 후라이드를 먹어봤는데 머리, 다리, 껍질, 꼬리를 한번에 먹기 힘들어서 재구입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었다는 홈플러스 곱빼기 탕수육은 7990원입니다. 당딩치킨을 여러번 먹어 봤고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탕수육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평일 오전 일찍 10시 50분쯤 마트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홈플러스 탕수육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오전 11시에 나오는 당당치킨보다는 빨리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3통이나 있었고 장보기를 끝낼때까지 구입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의외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당당치킨도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평일 오전에도 줄을 서야 구입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줄을 서서 구입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원하는 맛을 바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말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당당치킨과 쉬림프의 경우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힘들게 줄서서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탕수육은 왜 온라인으로 판매하지 않는지 아쉽습니다.
홈플러스 곱빼기 탕수육은 가격은 저렴한데 당장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중국집에서 파는 탕수육과는 맛의 차이가 클 것 같았습니다. 통가득 탕수육이 담겨 있고 소스도 2통 들었지만 오늘은 당기지 않아서 다음을 기약하며 필요한 물건만 사서 돌아왔습니다.
곱빼기 탕수육의 경우 떡볶이를 먹을 때나 짜장라면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메뉴로는 허기가 채워지지 않을 때 홈플러스 탕수육을 곁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799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인데다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바삭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넉넉한 소스를 원하는 경우 물 한컵, 식초1, 설탕1, 간장1 , 전분가루 조금 비율로 소스를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근, 오이, 후르츠 통조림이 있다면 더 맛있게 탕수육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지나쳐왔지만 다음에는 탕수육 소스 재료와 함께 구입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