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켈 4 스타 아시아식도 사용 후기
사용하던 칼이 많이 무뎌졌는지 양배추를 자를 때 손목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주방칼을 장만하려고 찾던 중 헹켈 4 스타 아시아식도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헹켈 칼이 평소 사용하던 것보다 고가인데다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라고 구입을 미뤘는데 직접 헹켈 4 스타 아시아식도를 사용해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저는 최근 양배추를 자주 먹습니다. 채로 썰기보다 칼로 잘게 썰어서 볶아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주방칼이 잘 들지 않아서 힘이 들더라고요. 어머님들이 칼이 잘 들어야 요리하기 편하고 손목도 아프지 않다 라는 말을 양배추 썰면서 공감했습니다.
계속 사용하다가는 손목이 아프고 요리하는 시간이 즐겁지 않을 것 같아서 헹켈 4 스타 아시아식도를 직접 구입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과도, 가위 등도 좋아보였는데 처음 구입하는 것이라서 가장 필요한 아시아식도를 선택하였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헹켈 5스타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헹켈 4스타보다 가격이 비싸서 이유를 찾아보니 헹켈 4 스타 5 스타 차이는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손잡이가 좀더 편한 것이 헹켈 5 스타라고 하는데 저는 평소 헹켈 4 스타 같은 손잡이의 칼을 사용했기 때문에 좀더 저렴한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재질이나 공정 과정은 같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아시아형식도는 대부분의 음식을 손질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야채, 고기를 써는 것이 편하고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썰리더라고요.
그동안 주방칼 비싼 것 필요 없어 저렴한 걸로 새로 바꿔가며 쓰면 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헹켈 4 스타 식도를 사용한 뒤 부터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 중에 더 나이들기 전에 갖고 싶은거 하고 싶은 거 해야지.. 나중으로 미루면 늦어가 있습니다. 헹켈 칼도 왜 인기가 있는지는 직접 경험해 봐야 아는데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뎌진 칼에 요리 실력까지 무뎌지지 않게 사용하는 주방칼을 바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