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가 높은 이유 알기
건강한 사람도 긴장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높아집니다. 잠시 심박수가 높아져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도 높으면 심박수가 높은 이유로 질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정상 심박수와 수치가 높은 이유가 되는 질환을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를 흔히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심박수까지 높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것이 심장으로 이송되어 심박수를 높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을 혈관을 수축하고 혈압을 높이며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커피 복용
카페인의 과다 복용으로 인해 심박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졸음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면 심장 두근거림, 심박수 증가, 두통, 메스꺼움,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철결핍성 빈혈로 인한
빈혈이 심박수가 높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빈혈로 인한 산소 공급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심박수가 증가하게 되며 이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잘 깨지고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면 철결핍성 빈혈을 의심하고 철분 섭취를 신경 써야 합니다.
심장질환 주의
협심증, 심근경색, 심방세동 등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서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 검사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일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 의심
여성의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심박수가 높은 이유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서 에너지 대사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가슴 두근거림, 갑상선 붓기, 안구 동출, 체중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폐경기 장애
중년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 하나로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어깨 결림, 안면홍조, 식은땀, 불면증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높은 이유가 되는 질환을 스스로 찾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걱정될 때는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볍다고 느껴져도 40세 이후부터는 건강검진을 통해 심장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