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처서매직 있을까 뜻 알아보자
좀처럼 꺾이지 않는 여름 무더위에 지친분들 많으시죠.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길게 느껴지는데 언제쯤 더위가 누그러들까요. 많은 분들이 처서매직을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2024 처서매직이 있을까요. 한번은 들어봤을 처서매직 뜻과 2024년 처서 날짜를 알아보겠습니다.
처서매직 뜻
말 그대로 24절기 중 하나인 처서와 매직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처서는 24절기 중에 14번째 절기인데 처서가 되면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처서가 지나면 신기하게도 날씨가 선선해지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은 이를 처서 매직이라고 부릅니다. 뜨거운 햇살이 누그러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듭니다.
2024 처서매직 있을까
작년에는 처서매직 뜻 처럼 마법처럼 처서 이후로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처서가 오기 전에는 낮 기온이 32도~ 34도 였는데 처서 이후로는 낮 기온이 26~30도로 낮아졌습니다.
2024 처서 날짜
8월 22일 목요일이 처서입니다. 더위가 꺾이는 처서가 드디어 찾아옵니다. 입추는 배신했지만 처서만큼은 배신하지 않기를 바라며 날씨를 확인해 봤는데요. 안타깝게도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처서 이후로도 무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 날씨 예보
- 8.21 수 : 비, 흐림 최저 27도, 최고 30도
- 8.22 목(처서) : 비, 흐림 최저 27도, 최고 30도
- 8.23 금 : 구름많음 최저 26도, 최고 32도
- 8.24 토 : 맑음 최저 25도, 최고 32도
- 8.25 일 : 구름많음, 맑음 최저25도, 최고 33도
처서매직은 더이상 없는 걸까요. 최고 기온이 여전히 3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저기온이 조금 떨어집니다. 밤늦은 시간과 새벽에라도 기온이 떨어졌으면 했는데 아주 조금은 내려갑니다.
처서매직 뜻이 처서가 되면 갑자기 날씨가 마법처럼 선선해지는 것인데요. 2024 처서매직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해 처서매직은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입추매직이 없어진 것처럼 처서매직도 사라지고 백로매직이나 추석매직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 여름은 유독 덥고 습했고 열대야도 길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31일째 연속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여름이 얼마나 더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예측을 하기는 어렵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더워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2024 여름보다는 덜 더웠으면 좋겠습니다.
여름 더위와 열대야가 일상적인 현상이 된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남은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가능하면 실내에서 생활하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