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준비물 알아두자
그동안 주춤했던 마라톤 대회가 다시 개최되고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핀 도심을 달리는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처음 참가할 경우 마라톤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여유를 가지고 마라톤 준비물을 챙기면 레이스에 집중하기 쉬우니 미리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마라톤 준비물은 많지 않습니다. 대회에 따라 번호표와 기록측정용 칩 등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을 잘 챙기고 편한 운동복, 운동화를 준비하면 됩니다.
달리기 편한 복장
러닝복은 계절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면 소재 보다는 전문 러닝복이 잘 마르고 가볍습니다. 러닝 타이츠의 경우 근육을 적당히 잡아주며 무릎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발이 편한 신발
마라톤 준비물로 신발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발이 불편하면 발의 통증, 피로가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마라톤화보다는 뒤꿈치가 푹신해서 발의 피로가 덜한 러닝화가 좋으며 새 신발 보다는 몇 번 착용했던 것이 좋습니다.
양말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땀이 차지 않고 미끄럼방지 패드가 있어서 발바닥이 밀리지 않는 양말을 선택합니다. 마라톤 전용 양말을 착용하면 발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테이핑 테이프, 데일 밴드
무릎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테이프를 준비합니다. 테이핑은 미리 하고 가는 것이 좋으며, 데일 밴드는 혹시라도 생기는 피부 쓸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챙깁니다.
모자, 선글라스, 팔토시, 선크림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챙깁니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눈이 부셔서 달리기 어렵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 간식
오랜 시간에 걸쳐 달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큽니다. 레이스 도중 영양을 보급할 수 있도록 에너지젤, 에너지바 등을 챙깁니다. 급수대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적절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갑
추운 날에 손끝이 식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며, 미끄럼 방지가 되어 물컵을 놓치는 것을 막아줍니다.
시계,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자신이 달리는 페이스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마라톤 준비물이 다양합니다. 사전에 필요한 것을 적어 두고 체크하면서 준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