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지시간 동짓날 팥죽 먹는시간
작은 설이라고도 하는 동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동지하면 팥죽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가 뭘까요. 팥죽은 언제 몇 시에 먹는 것이 좋을까요. 알아두면 좋은 2022년 동지시간 동짓날 팥죽 먹는시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2년 동지는 12월 22일이며 노동지에 해당됩니다. 동지는 애동지, 중동지, 노동지로 구분되는데 음력기준으로 11월10일 이전에 들면 애동지 11일~20일이면 중동지 21일 이후에 들면 노동지라고 합니다.
올해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2일, 음력으로 11월 29일입니다. 즉 노동지가 됩니다.
동지에 하는일로 팥죽을 만들고 먹고 대문에 뿌리기도 합니다. 이는 붉은 팥이 액운, 귀신을 물리쳐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미신을 다 믿지는 않지만 안 좋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저도 올해는 팥죽을 만들어서 먹고 종이컵에 담아서 현관문 앞에 놓아둘 계획입니다.
단,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지 않고 팥떡을 먹습니다. 집안에 아파서 죽은 사람이 있어도 팥죽을 쑤지 않습니다.
동짓날 팥죽 먹는시간은 언제일까요.
2022년 동지시간을 알면 팥죽 먹는시간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동지 시간은 오전 6시 48분으로 이 시간이 동짓날 팥죽 먹는시간 이기도 합니다.
2022년 동지시간이 오전 6시 48분이라서 팥죽을 먹기에는 이른감이 있지만 팥죽은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러운 음식이기 때문에 먹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동짓날 팥죽 먹는시간을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동지 팥죽 뿌리기는 2022년 동지시간에 맞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귀야 물러가라 말하며 대문, 장독대 등에 뿌리면 됩니다. 올해는 가족들이 아파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건강을 기원하면서 팥죽을 먹고 집안 곳곳에 팥죽을 담아 두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