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냄새 없애는 법 간단히
집안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보이지 않아도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곰팡이 냄새 없애는 법을 실천하여 빨리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냄새뿐만아니라 곳곳에 생긴 곰팡이 없애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이상 환기한다.
음식 냄새, 사람 냄새, 곰팡이 냄새 집안에서는 다양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이를 없애는 법으로 가장 먼저 환기를 해야 합니다. 밖깥에 미세먼지가 있다고 환기를 꺼리는 분도 있는데 집안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라도 하루에 3번 10분씩 환기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환기를 해도 곰팡이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어딘가에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곰팡이는 주로 베란다, 싱크대 배수구, 화장실 등에서 생기기 때문에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베란다 곰팡이 냄새 없애는 법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에는 곰팡이가 활발하게 번식합니다. 특히 베란다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며 이를 없애는 법으로 환기와 청소가 중요합니다. 심하지 않으면 중성세제로도 없앨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전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락스(염소계 세제)로 없앨 수 있습니다.
물과 락스를 같은 비율로 섞어서 곰팡이에 뿌립니다. 이때 얼굴, 옷에 튀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에 뿌리거나 창틀에 뿌린 후 20분~30분 뒤에 물로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창틀의 경우 키친타월에 락스물을 적셔서 붙여 놓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곰팡이 냄새 없애는 법 없을까.
습한 화장실에도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화장실 또한 자주 환기를 해야 하며 여름에는 샤워 후 스퀴지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생긴 곰팡이는 전용 세제 또는 락스와 물을 섞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천연세제인 베이킹소다를 물과 섞어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심한 곰팡이의 경우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듭니다.
싱크대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 없애는 법.
오래된 배수구에는 곰팡이 이물질이 자리잡고 있으면 이 때문에 집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너무 오래되었다면 싱크대 배수구를 새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구에 과탄산소다를 뿌리고 거름망에도 넣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잠시 기다렸다가 수세미로 문지르며 닦습니다. 또는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 1시간 정도 방치해 두었다가 뜨거운 물을 붓는 방법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물과 식초를 1:1로 섞어서 만든 얼음을 배수구에 넣어두면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수건, 옷에서 나는 냄새 없애는 법.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수건과 옷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 없애는 법도 있습니다. 옷장 깊숙한 곳에 있던 옷에는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요 세탁을 해도 잘 안 없어질 수 있습니다. 곰팡이 핀 수건, 옷은 과탄산소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큰 냄비에 옷, 과탄산소다, 물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10분 정도 가열 후 찬물로 헹구면 됩니다. 그냥 물에 담가두는 것보다 끓이는 것이 더 효과가 좋으며 환기를 시키면서 끓여야 합니다.
곰팡이 냄새 예방하는 방법.
자주 환기를 한다.
주기적으로 베란다, 화장실 청소를 한다.
곰팡이를 발견하면 바로 없앤다.
이불을 자주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신었던 신발은 건조한다.
습도가 높은 곳에는 제습제를 놓아둔다.
집안 곳곳에 생긴 곰팡이를 해결한 후에는 탈취제, 방향제 등으로 남은 냄새를 없애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