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공휴일 폐지 행사
올해도 공휴일은 67일이나 되지만 4월에는 공휴일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4월 5일 식목일 공휴일 아니였나요. 식목일 공휴일 폐지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식목일도 공휴일이었지만 현재는 공휴일에서 퇴출되어서 식목일 쉬는날이 아닙니다.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로 매년 4월 5일입니다. 1949년에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나 1960년에 공휴일에서 폐지하고 3월 15일을 사방의 날이라고 대체 지정했습니다.
그러다 1961년에 다시 공휴일로 부활했으며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곳곳에서 식목일 행사가 실시되었습니다. 1982년에는 국가 기념일로도 지정되었지만 2006년에는 다시 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식목일 공휴일 폐지가 된 이유는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쉬는날이 많다고 하여 공휴일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주5일 40시간 근무제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고 기업의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저는 물론 식목일 공휴일 폐지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며 다시 쉬는날이 될 수 있도록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물론 날짜를 앞당기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식목일은 4월 5일인데 기후변화로 인해 일주일 정도 앞당겨서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목일 행사 나무심기
식목일 공휴일 폐지로 인해 쉬는날은 아니지만 미리 앞당겨서 나무를 심거나 식목일 행사를 진행하는 곳도 많습니다.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도 식물 심기 체험을 하며 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식목일 행사로 토마토, 상추나 꽃 모종을 심는 곳이 많은데 의외로 잘 자라서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기 때문에 올해 식목일에도 꽃이나 과일, 채소 모종 심기를 추천합니다.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성으로 가꾼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산불 조심하시고 근처에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있다면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식목일 공휴일 폐지된 상태지만 언젠가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