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리는 이유 있을까

가위에 눌려본 분들이라면 그 공포감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처음 가위에 눌렸을 때 당황하고 무서워했는데 지금은 예방법을 통해 가위에 눌리지 않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경험해 봤을 가위 눌리는 이유가 뭘까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위 눌리는 것을 심령현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의학적으로 수면마비라고 합니다. 수면에는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있으며 렘수면 상태에서 꿈을 많이 꾸게됩니다. 렘수면 중에 몸은 깨어나지 않고 정신만 깨어나면 가위에 눌리게 됩니다. 

의식은 깨어있는데 몸은 움직이지 않고 꿈은 이어지고 있어서 귀신을 봤다는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려고 하면 가위눌림이 더 심해지고 공포감이 커지게 됩니다.

수면마비인 가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위 눌리는 이유가 되는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면부족을 개선하기

잠이 부족하면 수면 리듬이 깨지고 가위에 눌리기 쉬워집니다. 평일과 휴일 모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하기

스트레스는 가위 눌리는 이유가 됩니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불면증이 생기거나 과수면을 하기 때문에 수면리듬이 깨지고 얕은잠에 들게 됩니다.

그 밖에 가위 눌리는 이유로 자기 전에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무리한 활동으로 몸이 피로하거나 똑바로 천장을 보고 누워서 자는 자세가 있습니다. 

가위에 눌리고 싶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위에 눌렸을 경우에는 올바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억지로 몸을 움직이려고 하지 않고 심호흡을 한 후 손가락 끝부터 조금씩 움직입니다. 그러면 서서히 뇌가 행동을 감지하고 마비된 것 같았던 몸이 풀립니다. 무리하게 깨어나려고 하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